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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마지막 휴일 스키장·놀이공원 인산인해

1월의 마지막 휴일인 27일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경기도내 스키장과 놀이공원 등 휴일을 즐기려는 행락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이천 지산리조트는 8천여명의 입장했고, 용인 양지파인리조트도 5천여명이 입장해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겼다. 지산리조트는 평소보다 2천여명이 늘었고 양지파인리조트는 평소와 비슷했다. 또 포천 베어스타운도 3천3여명의 스키어들이 입장해 은빛 설원을 누볐다.

도내 놀이공원도 포근해진 날씨에 가족과 함께 1월 마지막 휴일을 만끽하려는 나들이 객들로 북적였다.

용인 애버랜드와 과천 서울랜드는 각각 1만9천여명과 1만여명, 서울대공원 9천500여명이 입장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애버랜드 관계자는 “날씨가 많이 풀림면서 평소보다 입장객 수가 많아진것 같다”며 “1월 마지막 일요일이 겹쳐 가족들과 함께 찾는 이용객들이 많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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