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삼성이 수원 매탄고와 축구팀 창단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수원삼성은 30일 “수원 매탄고와 축구팀 창단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 유소년클럽 시스템 운영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매탄고 축구팀은 수원블루윙즈축구단의 18세 이하 육성반 선수들로 구성되며 선수들은 학업과 축구를 병행하는 한국형 클럽시스템을 통해 육성될 예정이다.
그동안 수원은 일본 J-리그 및 유럽 명문구단의 유소년클럽 운영 현황을 벤치마킹, 모범적인 유소년클럽 운영을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마련했고, 지난해 7월10일 매탄고 축구부 창단을 확정지었다.
또 이번 매탄고 축구팀 창단을 통해 수원지역의 축구 활성화는 물론 안정적으로 선수를 수급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