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는 31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수원시가 제출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 및 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1국(문화체육국), 2과(교육청소년과, 도시경관과), 3팀(스포츠산업팀, 청소년시설팀, 도시경관팀) 등을 신설하게 된다.
또 자치기획국을 총무국으로, 환경위생국을 환경국으로, 동사무소는 주민자치센터로 각각 명칭을 변경하고, 건설 사업소를 폐지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기구 신설 및 행정수요 증가에 따라 4급 1명, 5급 2명, 6급 8명 등 공무원 34명을 증원하고 기능직 17명을 감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