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소외된 이웃에 훈훈한 ‘나눔 릴레이’
과천농협이 작년 한해 애향장학기금과 불우이웃돕기 등으로 지역봉사에 앞장서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고 있다.
과천농협은 지난 1일 제47기 정기총회를 가졌다.
여인국 시장과 시의회 이경수 의장, 대의원, 농협조직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총에서 농협은 전년도 지역봉사사업으로 시 애향장학회에 2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보고했다.
또 불우이웃돕기로 1천만원의 성금을 문원초교 등 관내 5개교에 컴퓨터를 기증, 학업을 도왔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총엔 이익잉여금 처분(안) 심의와 우수조직장, 저축, 공제, 하나로마트 우수거래자, 우수 직원에 시상도 함께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순달 조합장은“올해에도 어려운 이웃과 2세 교육에 눈을 돌려 이들을 돕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