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5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첫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장애인 선수들의 눈과 얼음 스포츠 축제인 제5회 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오는 19일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개막,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에는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휠체어 컬링, 아이스슬레지 하키, 빙상 등 5개 종목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인 선수단 422명(선수 204명, 임원 및 보호자 218명)이 참가한다.
첫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도는 74명(선수 40명, 임원 및 보호자 3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번 대회 알파인 스키와 크로스컨트리는 강원도 정선 하이원스키장, 아이스슬레이지 하키와 빙상 스피드스케이팅은 춘천 의암빙상장, 휠체어컬링은 울산동구빙상장에서 각각 열리며 선수들은 경기를 통해 역경과 시련을 이겨낸 인간 승리의 감동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