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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스파이크 배달 비상

세터 김영석 부상 ‘시즌 아웃’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백업 세터 김영석이 부상으로 올 시즌 남은 경기 출장이 어려워졌다.

문용관 대한항공 감독은 14일 “어제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발목 인대가 2개 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열흘 후 부기가 완전히 가라앉으면 재검진을 받은 뒤 수술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상태가 심각해 시즌 내 복귀는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와 치열한 정규리그 우승을 다투고 있는 대한항공은 앞으로 김영래와 신인 한선수로 세터진을 꾸려나가게 됐다.

하지만 그동안 속공 연결 능력이 뛰어난 김영석과 블로킹, 서브가 좋은 김영래를 수시로 교체 투입하며 효과를 봐왔던 대한항공으로서는 전력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김영석은 지난 10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7-2008 V-리그 5라운드 현대캐피탈전 4세트에서 블로킹을 시도한 뒤 착지하다 오른쪽 발목이 접질리면서 들것에 실려나갔다.

명지대 시절부터 발목이 좋지 않았던 김영석은 이번 겨울 부상이 악화돼 시즌 직후 수술을 받을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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