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말 농업체험교육장 개관을 앞두고 ‘청정 남양주시’와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은 명칭을 오는 10일까지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을 통해 농업을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농업체험교육장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50억1천8백만원을 들여 지난 2006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최근 완공하고,조성 취지에 부합하는 이름 공모에 들어 갔다.
이곳에서는 장 담그기와 두부만들기 등 전통문화체험과 투호 등 전통민속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단체는 식물 화분식재, 감자와 옥수수, 콩 재배와 수확 등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참여는 남양주시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남양주시청 홈페이지(www.nyj.go.kr)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nais.or.kr)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공모에 대한 결과는 오는 20일 개별 통지 및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당선작 1편에는 50만원 상당의 ‘남양주시농특산물’과 ‘무료농촌체험권’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우수작 2편, 입선작 6편을 선정 각 10만원,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다.
시 관계자는 “농업체험교육장은 주 5일근무가 확산되면서 가족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영농체험현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경문화를 부담 없이 쉬면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