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5 (일)

  • 흐림동두천 4.5℃
  • 맑음강릉 10.9℃
  • 서울 7.3℃
  • 박무대전 3.8℃
  • 연무대구 1.1℃
  • 맑음울산 7.0℃
  • 박무광주 4.9℃
  • 맑음부산 9.8℃
  • 흐림고창 4.4℃
  • 흐림제주 11.7℃
  • 흐림강화 4.5℃
  • 흐림보은 0.4℃
  • 흐림금산 1.0℃
  • 맑음강진군 1.3℃
  • 맑음경주시 -0.4℃
  • 맑음거제 4.4℃
기상청 제공

제자들에게 계절의 향기를~

인천 연정갤러리 15일까지 박동진 교수 초대전

인천 연정갤러리는 15일까지 ‘박동진 교수 초대’전을 연다.

연수동 옥련여고 내에 있는 ‘찾아오는 미술관’, 연정갤러리의 개관 3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박 교수의 18번째 개인전이다.

박 교수는 “부산의 화랑예술제와 전시 기간이 겹치지만 인천의 관객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며 “학교 안에 미술관이 있다는 사실이 잔잔한 문화적 충격을 줬으며 우리 미술이 가야할 길이 아닌가하는 생각에 연정갤러리를 찾았다”고 말했다.

또 “순수한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온 작가의 그림을 학생들이 어떻게 봐줄는지 설레기도 한다”며 전시회를 여는 벅찬 감회를 밝혔다.

그는 지난 1987년 ‘제10회 중앙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차지한 바 있으며 ‘제4회의 대한민국 미술제’의 수상 경력이 있다.

더불어 지금까지 우리나라와 이스탄불 등지에서 총 17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한국-터키 현대미술교류전(터키 앙카라 현대미술관) 외 20여회의 단체전을 열기도 한 중견 작가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 춘천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인 서양화가.

그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과 한국미술협회 이사를 겸임하고 있는 등 우리나라 미술계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또 “갇힌 공간, 기존의 짜여진 틀 안에서 여는 전시보다는 학교 일상에서 오가며 부담감 없이 감상하고 수용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싶었다”고 말하는 소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기도 하다.

거대한 자연 속에서 공동체를 이루지만 고독한 인간의 모습, 끊임없이 우주와 인생에 대해 성찰하는 인간의 모습을 그려 나가는 화가 박동진.

그의 작품을 보는 이들은 인간의 본질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작가로 기억할 것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객들이 존재의 본질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