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에서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80명의 신입생이 참석한 가운데 2008학년도 이천농업생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천농업생명대학은 유기농업과와 생활농업과 2개과에 80명 정원으로 이천시에 거주하며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12일 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2: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평가 과정을 거쳐 생활농업과 40명, 유기농업과 40명의 합격자를 발표하고 지난 14일 입학식과 함께 그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이날 입학식에서 이천농업생명대학 조병돈 학장(이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경쟁력 확보 및 농촌의 유지 발전을 위해 농업 인력의 전문성 확보와 농업기술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천농업생명대학을 열게 되었다”고 말하고 “80명 입학생 모두가 1년의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졸업의 영광과 함께 이천농업의 선도적인 일꾼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