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운영본부는 27일 운영동 회의실에서 경륜운영본부, 한국마사회,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심의팀, 관할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설배팅조직 단속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건전레저 정착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속칭 맞대기 등 불법 사행행위 현황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단속을 위한 공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난 2005년 광명 경륜 돔경기장(스피돔)에서 처음 열린 사설배팅 단속 유관기관 워크숍은 이후 한국마사회의 경마공원에서 번갈아 열리다 올해부터는 분기별로 개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불법 사행행위의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와 긴밀한 공조체제가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