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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이마트 이전 헛소문”

업계측 “매출 수도권 상위… 어이없는 낭설”

최근 남양주지역에 나돌고 있는 이마트 남양주점의 도농동 이전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마트는 30일 “지난해 연말쯤부터 도농동 부영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면 호평동에 있는 남양주점이 도농동으로 이전을 하고 남양주점은 물류창고로 사용될 것이라는 소문이 꾸준히 나돌았다”며 “이는 한마디로 터무니 없는 낭설”이라고 밝혔다.

이마트측은 특히 “현재 매출실적이 수도권에서 상위권에 속하고 있는 남양주점을 이전한다는 것은 상식밖”이라며 “이마트 남양주점은 건물 구조상 물류창고로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이전설을 일축했다.

또 “한때 고객들이 이같은 낭설에 대해 문의를 해 매장내 방송을 통해 사실이 아님을 밝히기도 했고 남양주시청에서도 문의가 와 낭설이라고 밝힌 바 있다”덧붙였다.

이같은 소문은 일부 부동산 업자들이 자신들의 수익을 위해 고객들에게 호평·평내지구의 물건을 처분하거나 투자금을 마련해 최근 아파트 건축이 활발한 남양주 진접지구 등의 부동산에 투자를 유도함으로써 소개비 등을 챙길 목적으로 고의적으로 퍼뜨린 것로 추측하고 있다.

이전설과 관련해 이마트 남양주점 인근 상가 일부 상인들은 “이마트 남양주점이 이전하면 장사가 더 어려울 것”이라며 속을 태웠고 호평동 주민들도 생활불편 등을 우려했다.

한편 이마트 남양주점은 호평동 637 일원에 매장면적 1만2천621㎡규모로 건립, 지난 2005년 11월30일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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