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청부설영재교육원은 최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08학년도 경기도이천교육청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영재교육원 개강식에는 영재교육대상자, 지도교사, 각급 해당학교장 및 대상자 학부모 등 총 180여명이 참석했다.
영재교육원의 대상자로 선정된 신입생들은 학교장추천을 시작으로, 영재성검사, 학문적성검사, 심층면접과정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선발된 이천관내 초등 5학년, 중등 2학년까지 각 20명, 총 80명이다. 또한 전년도에 이어 소외계층의 영재학생도 함께 선발해 소외된 학생의 영재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영재교육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초등5학년과 중등1학년에 선정된 학생들은 2년간의 영재교육의 기회가 제공된다. 단 수업시수의 90%이상의 출석이 이루어진 경우에 한해 초등6학년과 중등2학년에서도 영재교육을 수학할 수 있다.
또한 수업활동의 영역도 수학, 과학과 더불어 영어, 발명의 교과영역이 확대되고, 연간 수업일수도 2007년 132시간에서 152시간으로 확대 실시된다.
31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영역의 교과활동은 물론, 현장체험활동, 봉사활동, 여름캠프, 상담활동 등의 현장체험활동을 통해 잠재되어 있는 영재성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영재교육원 올해의 특색사업으로 ‘글로벌 아인슈타인 명예의 전당’을 운영, 매월 우수한 영재학생을 선정해 격려하고 있다”며 “다양한 매체에 홍보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