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9일 오후 6시40분쯤 남양주시 호평동에서 발생한 뺑소니 차주인 황모(34·양주시 화도읍) 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은 “황 씨가 호평동 소재 앞 노상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피해차량과 부딪혀 피해자 등 3명에게 부상을 입히고 도주했으나 남양주시, 포천시 일대를 12일간 수사해 온 경찰에 의해 포천시 소재 모 공업사에서 차량을 수리한 사실이 발견, 황 씨가 일하는 공장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