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청은 초·중 각각 60교, 31교 총 91교에 2008년도 저소득층 학교급식비로 지난해 1/4분기 6천291명보다 925명(14.7%) 늘어난 7천216명에게 연간 8억7천263만9천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유형별 현황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자녀 2천707명(36.7%), 복지시설 및 석식지원대상자 41명(0.6%), 특수교육대상자 511명(6.9%), 저소득 모·부자가정 및 소년·소녀가장 1천377명(18.6%), 차상위계층 자녀 2천580명(37.2%)이다.
주영갑 교육장은 “학교급식비를 지원함으로써 학생 심신발달 도모와 위화감 해소 및 복지증진등을 기대한다”며 “각급 학교에 ‘긴급지원 상담창구’를 운영해 긴급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 누락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오는 17일 학교급식비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