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운영본부 관계자는 “경정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강과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 경정이 고객에게 즐거움과 보람을 주는 건전레저로 장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운영본부(사장 김태근)는 오는 18일 오후 3시 미사리 경정장 관람동에서 경정카누선수단 창단식을 갖는다.
경정카누선수단은 경정운영본부 산하에 감독 및 코치와 선수 8명으로 구성 운영된다.
카누 국가대표선수 출신 장영철씨가 초대 감독으로 내정됐으며, 국가대표팀 코치와 경정 심판을 역임했다. 카누는 카약 종목과 함께 올림픽 메달이 없었으나, 아시아권에서만 메달실적을 올린 상태로 국내 5개 실업팀과 14개 시·도·군청팀이 운영되고 있다.
국제대회에 출전할 우수선수 양성과 경기력 향상 등 비인기 종목인 수상스포츠의 육성 진흥을 목적으로 창단된 경정카누선수단이 국내 수상 스포츠계에 어떤 바람을 몰고 올지 주목된다.
경정카누선수단은 당분간 미사리조정호와 양평에서 훈련을 실시하며 2010년 인천 영종도에 경정훈련원이 개원될때 까지 미사리 일대에서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