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삼산초등학교(교장 이승우)는 15일 과학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로봇과학 경진대회’가 열었다.
이날 카이인공지능로봇 교육 S/W개발연구소에선 어린이들에게 로봇의 특징과 구조, 로봇센서의 원리 등을 교육했다.
로봇 과학 경진대회는 어린이들의 로봇 조립 대회로 이 대회에서 학교대표로 선발된 학생은 지역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이날 대회에서 평소 과학 발명과 로봇에 관심이 많던 어린이들은 기초 전기회로와 부품을 이해하고 ‘라인트레이서 로봇’이라는 단일페곡선 맵을 따라 경주를 할 수 있는 로봇을 완성했다.
대회에 참가한 3학년 양민영 학생은 “대단해 보이기만 하던 로봇을 제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다니 너무 재미있고 신기하다”면서 “앞으로 제가 과학자가 되면 우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로봇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