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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계류장 관제탑 운영 개시

인천국제공항의 2번째 관제탑으로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계류장관제탑(사진)이 4년의 공사기간을 마치고 운영을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계류장관제탑은 연면적 2천599㎡, 높이 65m(12층) 규모로 제3활주로와 탑승동 등 인천공항 2단계 신축 시설 중 첫 번째로 운영되는 시설이다.

인천공항의 계류장관제는 2001년 개항 이후 현재까지 인천관제탑 18층에 있는 임시장소에서 해왔다.

신축된 계류장관제탑은 항공기 이동지역에 대해 충분한 시야확보와 업그레이드된 관제장비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공항공사는 이와 함께 항공기 주기장 배정 및 관리를 하는 계류장운영부서도 여객터미널에서 신축 계류장관제탑으로 이전, 항공사와 지상조업사 등 관련기관과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계류장 운영부서 이전으로 현장과 보다 근접한 장소에서 항공사, 지상조업사 및 관련부서와 보다 원활히 유기적 협조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인천공항의 항공기 안전운항 지원체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항공사는 또 오는 6월 제3활주로와 제2탑승동의 운영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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