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10만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청소년 수련관을 이패동 715-12 일원에 건립키로 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09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총 23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수련관은 부지면적 9천361㎡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1일 부지정리에 들어갔으며 오는 5월 청소년 주간 행사에 맞추어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열린정보실과 전통체험실, 특별활동실, 체험실 그리고 수체험실(워터풀) 등이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수련관이 준공되면 그동안 부족했던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이 확보되어 지역 청소년들이 일상 생활권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