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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질배합사료 비용절감 ‘톡톡’

‘보릿겨’ 주원료 기존보다 사료값 25% 절약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은 농산가공부산물 등 부존사료자원을 사료로 이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최근 국제 곡물가 급등에 따른 배합사료 가격의 상승으로 양축농가의 경영 압박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부존사료자원 사료는 농산가공부산물인 ‘보릿겨’를 주원료로 옥수수와 소맥피, 단백피, 알팔파, 볏짚 등을 이용해 자가 섬유질배합사료를 만드는 것으로, 배합사료와 볏짚을 분리해 거세 한우에게 급여하는 것보다 사료비가 25% 정도 절감된다. 또 근내지방 등 체지방의 백색화와 고급육 출현율 향상으로 소득도 19%정도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조영무 연구관은 “경영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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