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운영본부는 지난주 제8회차 베스트 플레이어로 김종희(4기)를 선정했다.
김종희는 지난 16일 제3경주 4코스에서 늦은 스타트로 0.16초로 출발선을 통과했으나 1주 1턴에서 호쾌한 휘감기 승부로 안쪽의 이지수, 황만주, 김종목 등을 제압하고 따라 돌며 추격하는 김재윤까지 전속턴으로 따돌려 1착으로 골인했다. 김종희는 군산 수산대 출신의 37세 노익장으로 노력형 선수이다. 2005~2006년 신인선수로 2년 동안 B2급에 머무르다 지난해 B1을 거쳐 올해 A2로 승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