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금곡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며 지역주민들의 문화, 복지공간이 될 ‘금곡동 주민자치센터’가 29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김영수 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기념식을 가졌다.
이 센터는 금곡동 654-2에 총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부지면적 759㎡의 5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시설로 지하1층과 지상1층은 주차공간으로 이용되며 2층은 전산교육실, 주민대화방, 어린이놀이방이 3층은 취미교실, 다목적실, 4층은 헬스장, 5층에는 취미교실과 작은도서관으로 운영된다.
금곡동 주민자치센터는 개관에 따라 오는 5월 1일부터 어린이 강좌, 컴퓨터강좌, 어학, 예능·여성문화강좌, 사회 체육·문화강좌 등 5개 강좌 29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을 맞아들인다.
최영국 금곡동장은 “금곡동 주민자치센터가 지역주민들의 자치활동과 여가활동 공간으로 이용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금곡동 발전을 위해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