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이 달부터 인터넷 우편물 확인·조회 시스템 통한 등기 발송 우편물의 반송 요금을 절약하는 ‘e-파발 시스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e-파발 시스템은 현재 수작업으로 처리되는 우편물 관리 시스템을 체계적 흐름으로 정보화한 수원시 우편물 정보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시는 본청 총무과, 구청 총무과 등 문서 총괄 부서와 세무과, 교통과 등 고지서 다량 발송 부서 등에 우선 보급해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e-파발 시스템의 시행으로 우편물 정보시스템 프로그램 도입 비용 8천여만원, 프로그램 유지보수 비용 3천여만원, 반송요금 1억1천여만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e-파발 시스템 시행으로 프로그램 추가 개발 및 보완 등에 대한 자체 유지보수로 경상적 경비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크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