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아시아나항공 일본지역본부와 손을 잡았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9일 일본 도쿄에서 아시아나항공 일본지역본부와 사업제휴 협정을 체결하고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동마케팅과 다양한 관광객 유치 상품을 공동출시키로 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이에 따라 일본 전역에 소재한 아시아나항공 15개 지점망과 이들 지점과 연계된 현지 여행사와의 광역 네트워크를 통한 경기도 방문상품 기획, 출시 및 공동마케팅을 전개, 연간 5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게 된다.
공사와 아시아나는 목표달성을 위해 공동사업실행위원회를 두고 현지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신규 관광소재 발굴과 함께 관광상품 기획을 위한 사전답사와 온오프라인을 통한 일반 패키지상품과 수학여행 등 단체객 유치 및 도 주최의 특별 이벤트 상품도 출시키로 했다. 또 적극적인 일본 현지 마케팅을 위해 관광박람회 참가홍보와 세일즈콜 실시, 유치설명회 등도 공동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경기도 방문 상품 출시와 방한객 유치확대를 위해 이번 국적항공사와의 현지 네크워크를 연계한 공동마케팅으로 경기도는 물론 수도권과 중부지역의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한관광객 유치활로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