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운영본부(사장 김태근)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충남 보령에 거주하는 생활보호대상자, 소년·소녀가장, 60세 이상 노인 등 243명의 소외계층 주민에 대해 무료 건강검진과 운동처방 서비스를 실시했다.
국민체력센터의 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등 17명의 전문인력이 파견되어 혈액, 심전도, 골밀도 등 정밀검사와 체력검사 후 피검자의 건강과 체력수준에 맞는 맞춤운동처방을 내리고, 성인병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도 전수했다.
이번 의료 서비스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민건강체력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2008년도 전국순회 운동처방서비스계획의 일환으로 실시한 것이다.
오는 29일(목) 11시에 미사리 경정장 관람동 2층에 위치한 '사랑방'과 '북카페'에서 '경정고객과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열린다.
KBS, MBC 등 건강프로와 한방특강에 단골 출연한 김진돈 박사가 한방건강에 관한 강의를 진행하고, '건강도 키우고 성적도 올리는 자녀건강' 저서 160권을 경정고객에게 선물한다.
경정사업본부 고객만족팀 관계자는 고객들이 유익한 정보 입수와 더불어 경정장이 건전한 문화레저의 현장으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4월의 베스트 플레이어로 주은석 선수(5기)가 뽑혔다.
주은석 선수는 전체 196표 중 가장 많은 68표를 얻었다.
4월 2일 제6경주에서 휘감기 전술로 탁월한 경주운영 능력을 발휘한 바 있는 주은석 선수는 한서대 출신으로 현재 승률 38.9%, 연대율 61.1%를 기록하며 올 시즌 급상승한 기량을 펼치고 있다.
상금은 200만원이며 시상식은 오는 28일(수) 12경주 종료 후 경주수면 구조정 선상에서 진행된다.
경정운영본부는 지난주 제13회차 경주의 베스트 플레이어로 김신오 선수(1기)를 선정했다.
지난 22일(목) 제13경주에서 4번정을 배정받은 김신오 선수는 3코스를 선점, 가장 빠른 스타트로 1턴 지점을 휘감기로 돌아 6번정 이종인 선수와 2번정 박연수 선수의 추격을 따돌리고 1착으로 골인했다.
경북출신으로 계명대를 졸업한 김신오 선수는 A1급으로 최근 7경주 연속 3위권 입상, 승률 34.8%, 연대율 52.2%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