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시행된 2008학년도 중학교입학자격검정고시 합격자가 29일 발표된다.
경기도교육청은 441명이 응시한 이번 중등검정고시에서 441명의 응시자 중 383명이 합격해 지난해(81.02%)보다 5.82% 높은 86.84%의 합격률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중등검정고시의 최고득점자는 평균 99.16점을 얻은 구자룡(13) 군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박원희(75) 씨로 나타났다. 특히 중등검정고시 응시자 절반에 가까운 222명(50.34%)이 만 30세 이상인자들로 가정형편 등의 사정으로 학업의 시기를 놓친 이들이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합격여부는 경기도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