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부천, 광명, 김포, 시흥지역 생활지도 담당부장 1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봉사활동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실무연수를 다음달 12일까지 수원, 화성 등에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인간 존중 의식 함양을 기본으로 한 민주 시민 의식 강화,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 생활 실천, 학교 폭력·성희롱·성폭력과 안전사고 예방, 생활지도 담당자의 책무성 제고 방안을 다룰 이번 연수는 시흥을 포함, 수원, 화성 등 총 6개 권역을 찾아가 중·고등학교, 특수학교 생활지도 담당 부장교사 9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쉽게 응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도 방법과 예시를 보여주는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연수 내용을 구성했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생활지도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