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용인농생고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 명품 운영 고교 4개교와 수원 수일고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 우수 운영 고교 37개교를 선정, ‘학교시설 이용 평생교육 이용’을 위해 각각 360만원, 90만원씩 총 4천770만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학교시설 이용 평생교육은 지역사회의 중심에 위치한 학교에서 유휴교실 및 수업이 끝난 학교 공간을 이용해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것.
올해에는 지역교육청 예산을 포함, 총 7억여원이 편성됐으며 초·중학교는 지역교육청에서, 고등학교는 도교육청에서 자체 계획에 의거 명품·우수 평생교육 운영교를 선정해 지원한다. 고등학교의 경우 총 80교가 신청을 했고 그 중 용인농생고, 수원 영생고, 고양 신일정보산업고, 동두천 보영여고 등 4개교가 명품 운영로, 수원 수일고, 이천 효양고, 부천 심원고, 성남 송림고, 여주고, 화성 송산고 등 37개교가 우수 운영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