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청은 지역내 14개 학교에 체육관 등 시설물을 건립, 10년간 관리 운영할 (가칭)새희망교육주식회사(대표 김용욱)와 지난달 30일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민간업체 10개사가 컨소시엄을 형성해 참여할 (가칭)새희망교육주식회사는 이에따라 27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제원초등학교 등 14개교에 체육관과 특별교실 또는 주차장이 있는 체육관 등을 건립해 10년간 관리 운영권을 갖고 유지 관리하게 된다.
오는 7월 착공해 2009년 2월 준공 예정인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학교 학생들의 수업 환경 등이 한결 업그레이드 되고 특히 체육관을 활용한 학예회, 학교축제 등의 학교행사와 방과후에는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문화공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임대형 민자사업(BTL) 대상학교는 구리시와 남양주시 지역 초등학교 4개교(도제원초, 광릉초, 평내초, 수동초) 와 중학교 9개교(덕소중, 오남중, 동구중, 별내중, 미금중, 송라중, 호평중, 화광중, 인창중), 고등학교 1개교(수택고) 등 모두 14개교이다.
(가칭)새희망교육주식회사는 10년간 임대료를 받은 후 이들 시설물을 해당 학교에 양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