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일 오후 수원 사무국에서 모금회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8 다중시설모금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중시설모금사업은 도내 병원, 약국, 편의점 등에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설치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모금한 뒤 모아진 성금을 사회복지 기관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는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와 상반기 다중시설 모금 평가를 통해 향후 모금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이번 모금 사업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활발히 진행 될 수 있는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사랑의 열매 모금함은 모두 1천967개(경기도 북부지역 제외)가 설치돼 있으며, 20개 중간 협력기관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