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9일 초등학생인 조카를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로 A(55)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집에 놀러 온 외조카 B(8.초교2년) 양을 성추행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집과 처가 등에서 상습적으로 B 양을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경찰에서 “조카가 예뻐서 쓰다듬어 줬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