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자체 에너지절약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인 26~28℃와 관계없이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만 냉방기를 가동하고 매주 금요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가정의 날’로 지정해 전 직원 정시 퇴근을 유도하고 있다.
또, 퇴근시간 이후에는 청사내 당직 및 상황근무실을 제외한 모든 조명은 끄도록 해 실질적 에너지절약 효과를 추진하고 승용차 요일제 운영,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출·퇴근, 노타이 및 간소복 착용 근무 등 그동안에 운영해 오던 시책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