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국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핸드볼대회가 경기도핸드볼연합회와 하남시핸드볼협회 주최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하남시종합운동장내 국민체육센터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생활체육핸드볼 동호인 24개 팀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하남시 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하고 하남시와 하남시핸드볼협회가 각각 후원한다.
이 대회는 핸드볼 동호인의 정례화된 대회로서 핸드볼동호인의 체력증진과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하남시민과 하남시핸드볼연합회, 핸드볼 관련학교 동문회, 학부모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남시 핸드볼협회는 생활체육과 문화공연을 접목시켜 핸드볼 붐의 조성과 새로운 문화 아이콘을 창조하기 위하여 6개월 전부터 행사를 준비해 왔으며, 비보이공연이 개막식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2006년 북미 팝핀선수권대회 우승팀인 에니메이션크루가 비보이배틀 오프닝 공연을 하고, 남녀국가대표 핸드볼 선수의 사인볼 등 핸드볼 스타와 함께 할 수 있는 포토죤을 설치했다.
또 동호인 1천여명을 비롯 시민 등 3천여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푸짐한 경품 추첨행사가 곁들여 진다.
하남시는 현재 남자국가대표선수 5명이 태극마크를 달고 있는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배출했으며, 대한민국 핸드볼 메카로 등장한 핸드볼 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