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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교육청, 학교운영 지원 팍팍

추경 600억 학교당 3천만원… 전국 최고수준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는 도내 학교들의 학교운영비가 전국 최고의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도교육청은 2008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에 학교운영비 600억원을 반영, 학교당 평균 3천만원을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36학급 규모의 초등학교에는 3천500만원이, 중학교에는 4천300만원, 고등학교에는 5천100만원이 학교운영비로 추가 지원된다.

이로써 36학급 규모의 초등학교는 3억8천894만3천원, 중학교 4억7천167만2천원, 고등학교 5억5천118만3천원의 학교운영비가 지원되는 셈이다.

이는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개발한 표준교육비 대비 110%를 달성하는 수치로 전국 최고 수준의 학교운영비를 지원하게 됐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이렇게 지원된 운영비는 학교의 학생복지, 교수학습활동, 냉·난방기 가동 등에 쓰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공립)학교 전기요금의 경우 학교운영비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대부분의 학교가 학생교육을 위해 필수 가동되는 냉·난방기에 대해 부담이 있어왔는데다가 전기요금 절약을 위해 냉·난방기의 가동을 자제해 왔다”며 “이번 추가 지원으로 냉난방기의 정상적인 가동은 물론, 학생복지, 교수학습활동의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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