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국도 46호선 서울에서 춘천 방향 도로가 낙석으로 19일 오전 8시부터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의정부국도관리사무소는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모란터널 입구 경사면이 붕괴되면서 왕복 4차선 가운데 춘천방향 2차선 도로 15㎡를 덮어 교통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도관리사무소는 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동원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직경 1.5m 가량의 큰 바위들이 떨어져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도관리사무소는 이날 오후 2시쯤 통행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며 마석IC→새터삼거리→금남IC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