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 방안의 일환으로 공공시설물 건축시 에너지 절약형으로 설계하는 것을 비롯 에너지 전문가단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행정타운이나 도서관 등 공공시설물을 건축할때 에너지 절약형으로 설계를 하도록 하고 기존 시설물도 에너지 절약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또 에너지 절약을 위해 건축·창호·빌딩공학(에너지)·에너지 설비·건축설비 등 관련분야의 전문가 들로 구성된 에너지자문위원회(위원장 노승철 부시장)를 구성, 사업별로 절약설계 심의자문 등을 받을 방침이다.
이에따라 시는 우선 신축건물 17개소를 대상으로 에너지자문위원회의 심의를 받을 계획이며 기존 건물 26개소도 자문을 받아 에너지 절약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27일 분야별 에너지전문가 5명에 대해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