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통 문화인 차(茶) 예절을 알리고 차세대 차인(茶人)을 육성하기 위한 차(茶)문화 경연대회가 인천에서 펼쳐진다.
이번 차문화 경연대회는 오는 28일 문화체육관광부,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등이 후원하고 규방다례보존회 및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귀례)이 주최로 가천의대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차예절에 대한 교육을 통해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사상인 효(孝)와 예(禮)·지(智)·인(仁)의 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열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차문화전이다. 참가부문은 유치부에서 대학부까지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공수법(절하기에 앞선 손가짐 자세), 절하기, 차내기(차를 우려내어 마시기까지의 전 과정)를 비롯해 한복 바로입기, 입·퇴장 예절, 응대법 등을 모두 심사해 우열을 가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