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오는 30일부터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시스템’을 운영함에 따라 집에서도 편리하게 대형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기존 대형폐기물 배출시 읍·면·동을 방문해 배출신고필증을 구입해야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남양주넷’을 활용해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배출자는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시스템(http://www.nyj.go.kr)에 접속해 신고내용을 입력하고 가상 계좌번호나 신용카드를 통해 결재한 후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필증을 출력, 해당 폐기물에 부착하고 수거일 전날 배출하면 된다.
프린트가 없는 경우에는 A4용지에 출력내용(신고번호 및 신고내역)을 자세히 기재해 폐기물에 부착해도 된다. 단, 배출신고시에 연락처 등 신고내역을 정확하게 입력해야 하며, 배출취소 신청은 수거예정일 이전에만 가능하다.
한편 대형폐기물이란 냉장고, TV,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과 장롱, 쇼파, 책상, 가구류 등 부피가 크며 개별개량과 품명식별이 가능한 생활폐기물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환경자원과 청소행정팀(☎590-425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