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의장 홍기헌)는 2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영통초등학교 학생 대표 8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모의 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의 의회는 지방 의회를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전자 투표로 학생 의장을 선출했다.
선출된 학생 의장은 본회의를 진행했으며, 학교내 휴대전화 사용 문제, 인터넷 게임 중독으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 등 학교 생활과 연관된 안건에 대해 토론했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비 회기 기간동안 어린이 모의의회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