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는 23일 청와대 측에 대통령과 정당 대표가 참여하는 비상시국회의 개최를 요구하는 한편 중소기업부 신설을 제안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정정길 대통령실장, 맹형규 정무수석과 만난 자리에서 쇠고기 추가협상과 관련해 ▲검역주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쇠고기 대책 마련 ▲한반도 대운하 포기 ▲대통령과 5당 대표가 참석하는 비상시국회의 개최 등을 요구했다. 또 “특권층의 유지 확산과 성장에만 목표를 둔 신경제의 추진은 부작용만 가중시켰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을 발전시켜 일자리 복지와 지식복지의 창출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