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8일부터 3일간 수원에서 개최되는 ‘2008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건국 60년 기념 문화사업으로 선정됐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는 “건국 60년 기념사업위원회로 부터 2008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건국 60년 기념 문화사업’으로 선정되 대회 명칭에 ‘건국 60주년 기념’을 명시하기로 결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따라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의 정식 명칭이 ‘건국 60주년 기념 2008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로 바뀌게 됐다.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제전인 ‘건국 60년 기념 2008 전국 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국민생활체육협의회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국 16개 시·도에서 60세 이상 스포츠 동호인 8천여명이 참가, 축구·게이트볼·배드민턴·탁구·테니스·정구·볼링·생활체조·자전거·국학기공 등 10개 종목에 기량을 겨룬다.
또 이번 대회에는 대한노인회 주관으로 게이트볼·장기·바둑 등 3개 종목이 대회 기간 중 별도로 진행되기도 한다.
한편 대회 개막식은 9월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체육계 인사를 비롯한 4천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대회 기간 동안 생활체육 종목 시연과 민속놀이 체험 행사, 어르신 건강 검진 서비스, 향토 먹거리 장터, 문화예술 전시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