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경기도과학교육원은 3일 오후 5층 대강당에서 ‘2008 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시상식’을 실시했다.
도과학교육원에 따르면 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지난 6월 9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과학교육원, 평촌초, 중학교, 안양 중앙공원 등에서 로봇과학탐구대회, 과학토론탐구대회 등 7개 종목에 각 지역교육청 대표 654명이 참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윤영섭 교육연수부장이 김진춘 도교육감을 대신해 군포 곡란초 문서연(6) 학생 등 금상 20명, 은상 33명, 동상 40명, 장려상 158명, 노력상 357명 등 학생 608명, 지산중학교 정형운 선생님 등 16명에게 교육감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동상 이상의 상을 수상한 학생 63명과 과학토론대회 금상을 수상한 지산중학교와 광명북고등학교 2팀(9명)은 오는 9월27일 진주경상대학교에서 실시되는 전국대회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