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8경기 연속무패(7승1무)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프로축구 성남일화가 3회 연속 ‘하우젠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5일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13라운드에서 대구 FC에게 4-1로 승리를 거둔 성남이 득점과 승리, 유효슈팅 등 평점에서 총 7.5점을 받아 하우젠 베스트팀의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성남은 지난 컵대회 6, 7라운드에 이어 3회 연속 ‘하우젠 베스트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성남은 지난 5일 대구전에서 모따(전31·후27)의 두 골과 두두(전46), 장학영(후46)이 터트린 총 4골(×1)로 홈(×0.5)에서 승리(×2)를 거뒀다.
이날 장학영의 득점은 후반 종료 15분전~경기종료(×0.2) 조건을 충족시켰고, 주말 경기를 치른 열네팀 가운데 가장 많은 14회의 유효슈팅(×0.1)과 슈팅 18회(×0.1)로 점수를 보탰다.
성남은 오는 12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광주상무를 상대로 리그 14라운드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