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하남글로벌캠퍼스 건립 추진단 현판식이 지난 24일 하남시청에서 김황식 시장을 비롯 박범훈 중앙대학교 총장, 하성규 중앙대학교 하남 글로벌캠퍼스 건립 추진위원장, 관내 유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중앙대학교 하남 글로벌캠퍼스 건립추진단은 하남시청 내에 사무실을 설치하고 하성규 추진위원장, 황종관 두산 상무이사 등 5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건립추진단은 시와 캠퍼스 건립에 따른 제반사항에 관해 업무협의를 갖는 등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원할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하남시는 중앙대학교 하남글로벌캠퍼스가 2014년에 부분 개교에 이어 2018년에 전면 개교할 경우 학생 1만여 명과 교수, 임직원, 연구원 등 5천여명의 유동인구와 연간 1천억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0월경 개특법 시행령 공포와 함께 사업추진 탄력이 예상된다”며 “내년 하반기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