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3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성남시종합운동장 스포츠타운으로 화려한 변신

성남종합運, 2020년까지 1천억 투입
다목적구장 등 시설 확충, 시 브랜드 위상 정립 기대

성남종합운동장(12만7천369㎡)이 오는 2020년까지 종합스포츠타운으로 탈바꿈 한다.

3일 시와 시 체육회 등에 따르면 중원구 성남동에 위치한 현 운동장 시설 노후화와 태부족한 부대시설 등에 대한 진단과 향후 발전 안에 대해 서울대 스포츠산업연구센터는 연구용역 결과보고를 통해 상대적으로 체육시설이 취약한 수정·중원구 등 구시가지에 대해 시설 확충이 시급히 요구된다고 진단했다.

또 연차적으로 내·외부환경 변화에 순응할 수 있는 각종 체육시설 확충에 나서 오는 2020년에 전문 종목 월드컵을 개최하는 등 시 브랜드 제고에 일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시 체육시설은 시민 1인당 0.577㎡에 불과해 전국 평균 2.31㎡, 경기도 평균 1.761㎡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서울대 스포츠연구센터는 체육 운동장 개념이 운동만을 위한 공간에서 레저공간, 비즈니스 공간까지 포괄하는 토탈 개념으로 발전하고 시 인구 증가, 체육시설 부족, 엘리트 스포츠와 생활체육의 유기적인 통합, 특성화 스포츠 육성 등 내·외부 환경 변화, 지자체 발전 스포츠 활용 등 스포츠의 가치가 급상승해 구시가지에 토탈 스포츠 공간 조성의 가치를 부여했다.

시는 2020년까지 1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복합체육회관, 다목적구장, 스포츠 전문 쇼핑몰, 스포츠 테마공원, 유아용 미니 야구장 등을 건립하고 현재 종합운동장 스타디움은 리모델링해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