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의 Port-MIS에서만 처리할 수 있는 일부 기능이 IPA의 Port-MIS에서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인천항만공사는 ‘항만운영정보망(Port-MIS) 개선사업’에 IT 전문기업 케이엘넷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전에 구축된 항만운영정보망을 다른 시스템과의 연동해 확장성 등 기능 개선을 통해 업무효율화를 유도, 고객중심의 민원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IPA 행정 업무의 효율화를 위한 Port-MIS 기능 개선은 물론,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의 Port-MIS에서만 처리될 수 있는 일부 기능을 IPA의 Port-MIS에서도 처리할 수 있도록 업무처리의 이중화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한 Port-MIS 신고자료 수정은 물론 실적증명 및 통계정보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레포팅 툴을 적용해 IPA의 고객서비스 만족도를 한층 더 제고시킬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Port-MIS의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민원업무 담당자의 업무처리 시간이 대폭 단축되어질 뿐만 아니라 사용자 연계 프로그램과 컨텐츠 개선 등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