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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레슬링·체조…한국팀 오늘도 金사냥 나선다

태극전사들의 금빛 낭보는 12일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11일 양궁 남자단체전에서 금빛 낭보를 이었던 한국은 12일에는 양궁 여자개인전과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사격 남자 공기권총 50m에서 금맥 캐기에 나선다.

지난 10일 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6회연속 금메달이라는 ‘전대미문’의 대기록을 수립했던 세계 최강 한국 여궁사들은 이날 개인전 싹쓸이에 도전한다.

박성현(25·전북도청)과 윤옥희(23·예천군청), 주현정(26·현대 모비스)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궁사들은 이미 지난 9일 끝난 랭킹라운드에서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다운 방식으로 펼쳐지는 64강전에서 상위 시드를 받은 만큼 금메달로 가는 교두보는 마련해 놓은셈이다.

한국은 이어 전통적인 메달밭 레슬링에서도 메달 전선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남자 그레코로만형 60㎏급에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정지현(25·삼성생명)과 55㎏급에 박은철(27·주택공사)이 이날 동시 출격한다. 정지현과 박은철 모두 이번 대회 유력한 금메달 후보인 만큼 또 한번 국민들에게 ‘골든데이’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또 한국 선수단에 첫 은메달을 전해줬던 진종오(29·KT)도 이날 자신의 주종목인 남자 공기권총 50m에서 다시 금빛 과녁을 정조준한다.

이밖에 예선 4위로 8강이 겨루는 단체전 결선에 오른 남자체조가 사상 처음으로 메달획득에 도전하고, 오은석(25·상무)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빛 찌르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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