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운영본부는 21일 제26회차 경주를 제2회 스포츠월드배 대상경정으로 치른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치러지는 스포츠 월드배 대상경정의 결승전에는 올해 1회차에서 24회차까지의 회차별 베스트플레이어 중 평균사고점이 낮은 선수 6명이 출전, Best of Best를 가리게 된다.
선발된 6명의 선수는 평균사고점이 낮은 순서대로 선호 코스를 선택하며 출전선수 모두가 회차별 베스트플레이어상 수상선수인 만큼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접전이 예상된다. 한편 경정운영본부는 스포츠월드배의 대상경정 개최를 기념해 가수 이오타, 장철웅의 화려한 무대와 벨리댄스, 변검 등의 다양한 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지난주 개최될 예정이던 ‘베이징 올림픽 필승 기원 쿨~ 썸머 페스티벌’이 우천으로 연기돼 오는 20~21일 미사리 경정장 관람동에서 개최된다.
베이징 올림픽이 중반으로 접어들며 열기를 더해 가고 있는 가운데, 경정운영본부는 막바지 올림픽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궈줄 특별이벤트를 미사리 경정장에서 개최키로 했다. 20일과 21일 양일간 미사리 경정장 관람동에서는 야구, 핸드볼, 탁구등 우리선수들이 출전하는 주요 올림픽 경기를 TV를 통해 시청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는 등 경정에서 주최하는 즐거운 스포츠 이벤트와 다양한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다. 주요 행사로는 “얼음위에 올라서서 오래 버티기, 도전! 승부차기, 소리 크게 지르기, 슬러쉬 음료 빨리 먹기, 안개텐트” 등 이색 여름나기 체험과 얼음조각가가 만든 인기스포츠 얼음작품 시연회 등이 있다.
이벤트 참여자와 우승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입장 고객에게는 냉음료가 무료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