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시승격 20주년과 중앙대 유치확정을 기념해 다음달 21일부터 28일까지 종합운동장 특설무대 등에서 ‘2008 하남이성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시문화예술회관, 중앙대학교 등이 주관하는 이성문화 축제는 8일간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펼쳐진다.
특히 시는 축제기간 동안 신장초교 사거리에서 구시가지 사거리까지 구간을 차없는 거리로 조성, 축제의 시민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중앙대 유치와 관련 축제기간 중 ‘중앙대의 밤’이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시는 또 하남시립여성합창단의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하남학생미술대전, 하남팝스오케스트라 특별 공연, 가곡의 밤, 미사모 및 통기타 가수 공연, 하남 이성무용제 및 국악공연, 하남 백일장, 클래식기타 연주회, 품바, 클래식, 비보이 공연 등을 시청앞 미관광장과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의날 행사는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비롯 중앙대의 밤이 열리고 시민걷기대회, KBS 가요무대 녹화방송, IFBA 여자세계챔피언 4차 방어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