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달 29일~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종합가전박람회인 IFA 2008에 관내 유망 기업체 7개 사를 파견해 총 1천54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고 7일 밝혔다. 참가 기업중 HD MEDIA RECORDER 제품을 출품한 엘리온디지털㈜는 신제품을 선보여 1천8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위성 평면안테나 제조사인 월드탑은 산악지형의 동구권과 일부 유럽지역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415만 달러 연내 계약을 성사시켰고 LCD모니터를 활용한 신개념의 광고매체를 선보인 ㈜에드컬레이터는 유럽지역 백화점 전문 바이어들과 360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또 ㈜맥스포는 독일의 위치인지 적용 칩과 RF모듈 전문 생산업체인 나노트론과 공동기술개발을 위한 MOU 및 NDA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