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신다 아브레유 모잠비크 공화국 환경부 장관 일행이 지난 5일 남양주시를 방문, 화도하수처리장을 견학했다.
양국 환경부장관 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알신다 아브레유 장관은 이날 폴리카르포 나피카 국가 환경국장과 텔마 만자테 해외협력과장 등과 함께 화도하수처리장을 방문, 시 관계자로부터 현황보고와 제어시스템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 30여분간에 걸쳐 인공폭포와 피아노 화장실 등 공원화 시설을 견학하고 훌륭한 시설이라고 격찬했다.
모잠비크 공화국은 아프리카 동남부 해안,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접경해 있으며 한반도의 약 3.6배인 79만9천380㎢ 면적에 인구는 약 2천만명이고 수도는 인구 200만명의 마푸토이다.
대통령 중심제이며 사회주의체제에 자본주의를 가미한 혼합경제 체제로써 주요자원은 석탄과 보크사이트, 다이아몬드, 금 등이고 1인당 GDP는 270달러(2006년도 기준)이다.